퍼스가글액의 주 성분은 벤지다민염산염(Benzydamine hydrochloride 1.5mg/ml)입니다. 첨가제로는 농글리세린, 박하유, 스테비올배당체 등이 들어있습니다.
동일성분 의약품으로 이바프텐액 등이 있고 탄툼 가글액을 처방받아 사용해보신 적이 있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탄툼과 비교하면 한 포에 15ml로 소분되어 포장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좀더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스가글액은 이름 그대로 '가글'액입니다. 헥사메딘이나 탄툼과 같은 약을 마시는 물약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아주 가끔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아예 약 자체에 '가글액'이라는 이름이 붙어 헷갈리지 않게 되어 좀더 안전성이 높아졌습니다.
주 효능 효과는 치은염, 구내염, 아구창, 발치 전후, 인두염, 편도염, 방사선요법 및 삽관법 등의 물리적 원인에 의한 구강점막염에 의한 염증의 완화입니다. 치과진료나 감기진료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처방이 나오게 됩니다.
약의 주 성분이 국소마취작용, 소염진통작용을 하여 구강과 인후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1회 15ml, 1일 2~3회 원액 그대로, 혹은 소량의 물로 희석하여 양치질합니다. 이 때 가글해서 바로 뱉지 말고 30초 정도 충분히 가글해주도록 합니다. '가글가글~'을 계속하기 어렵다면 입에 머금으면서 충분히 적용되도록 합니다.
7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만큼 사용하여도 낫지 않는다면 다시 진료를 보는 편이 권장됩니다.
또한 12세 미만의 소아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 후 물로 헹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약의 성분, 첨가물 등에 과민증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는 구강마비감, 자상감, 작열감, 트림,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는 약이 아니므로 삼키지 않도록 하며, 삼키는 경우 드물게 수면장애, 시각적 환각, 두드러기, 발진, 광과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4.01.12 - [생활속의 약] - 하이드라섹산, 설사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을 돕는 지사제
2022.03.26 - [생활속의 약] - 뮤코테라트로키제, 목의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사탕같은 거담제
'생활속의 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붙이는 파스, 자극이 적은 파스 (0) | 2024.03.18 |
---|---|
안약 넣는 법, 어린이 안약 넣어주는 방법 (2) | 2024.03.11 |
하이드라섹산, 설사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을 돕는 지사제 (0) | 2024.01.12 |
뮤테란과립 200mg, 점액을 분해하는 진해거담제 (1) | 2023.11.30 |
더모타손엠엘이로션, 피부 염증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 약제 로션 (5)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