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이액트세립의 성분은 cefditoren pivoxil입니다.
담황색의 세립제입니다. 첨가제로는 아스파탐, 염화나트륨, 오렌지 밀크향 파우더가 있습니다.
3세대 세파계 항생제로 림프관(절)염, 만성 농피증 등 다양한 감염증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아에게 사용하는 용법을 보면 폐렴, 중이염, 부비강염의 경우 kg당 1회 3mg을 1일 3회 투여하며, 필요시 kg당 6mg까지 투여 가능합니다. 함량이 100mg/g이므로 환산하면 투약량은 다음과 같되, 증상과 연령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이때 1회에 2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1회당 투약량 | 1회 최대 투약량 | |
10kg의 경우 | 30mg (0.3g) | 60mg (0.6g) |
15kg의 경우 | 45mg (0.45g) | 90mg (0.9g) |
폐렴, 중이염, 부비강염 이외의 질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kg당 1회 3mg을 1일 3회 투여하며, 1회에 2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즉 1일당 역가가 600mg을 넘지 않습니다.
이 약에는 인공감미제인 아스파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스파탐이 체내에서 페닐알라닌으로 대사 되는 것을 고려하여 유전성 질환인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카르니틴 결핍을 초래할 수 있는 선천성 대사장애 환자,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도핑과 관련해서는 경기 기간 중, 경기 기간 외 모두 허용되고 있습니다. 임부에게는 임신 중 투여 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 투여하도록 합니다. 수유부의 경우에도 주의하도록 합니다. 이 약이 쥐의 유즙에서 분비된 바가 있습니다.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는 다양한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례 중에서도 우리가 항생제를 처방받게 되는 흔한 사례가 감기일 것입니다. 코와 목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중이염, 폐렴, 축농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감기로 인한 재채기, 기침, 콧물 등의 증상도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식욕도 떨어지고, 열이 나는 경우 체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소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어릴수록 작은 증상에도 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그보다 좀 자란 경우라도 다 나을 때까지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요즈음은 공기질이 좋지 않아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주고,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감기에 걸리고, 낫는 데에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또한 감기라고 통칭하지만 증상과 위치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잘 관찰하고 이에 맞는 약을 먹이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찬 음식이 직접적으로 감기에 걸리게 하는 것은 아니나 소화 능력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찬 것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손을 잘 씻게 하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에 작용하는 것이고,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성이기 때문에 무조건 감기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10일 이상 사용해야 하는 감기의 경우도 있으므로 감기가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하고나 임의로 약을 끊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칫 제대로 치료가 다 되지 않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한 종류의 감기에 걸려 치료받는 동안 저조해진 컨디션 때문에 다른 종류의 감기에 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보온에 신경을 잘 써주고, 수분과 영양을 고루 잘 섭취하도록 합시다.
2022.01.18 - [생활 속 약들] - 아이 항생제 시럽, 클라리움, 제클리, 클래리 건조시럽, 마크로라이드계
약학정보원 의약품 상세정보, 삐뽀삐뽀119소아과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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