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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약50

올로텐 점안액, 알러지성 결막염 안약의 효과와 사용법, 결막염 관리 봄철이 되면 미세먼지나 꽃가루로 인해 눈이 가려운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러한 계절적인 원인 이외에도 평소에 아토피가 있거나 동물 털 알레르기 등 특정한 것에 의해 결막염이 생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겨울이나 봄이 되면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눈이 건조해지면서 더욱 결막염에 취약해지는 편입니다. 아이 역시 약하게 아토피가 있고,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어 종종 눈가가 붉어지며 가려워하곤 하였습니다. 현재 강아지 알레르기는 자연스럽게 많이 좋아진 편이나 봄이 되어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날린 탓인지 아이가 또 눈을 가려워하여 인근 안과에서 진료를 보고 처방을 받았습니다. 당시 안약을 두 가지 처방받았는데 그중 하나인 올로텐 점안액입니다. 올로텐 점안액은 병으로 된 것, 위 사진과 같이 일회용으로 된 것, 그 .. 2023. 5. 2.
아바미스, 비염을 꾸준히 관리하는 코 스프레이 사용법, 고개를 숙여요 아이가 일주일 넘게 감기를 앓고 거의 다 나을 무렵, 의사 선생님께서 평소 비염이 있는 아이이므로 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꾸준히 관리를 해 주면 좋겠다고 하시며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약의 이름은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 성분은 Fluticasone furoate micronized (미분화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입니다. 코 스프레이는 마플러스나 피지오머와 같이 보습 기능을 가진 약만 써오다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약을 처방받으니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라고 해서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코에만 작용하므로 오히려 먹는 약보다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먹는 약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므로 부작용을 고려하게 됩니다만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약은 그만큼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듭니.. 2022. 11. 8.
써버쿨키드크림, 아이가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를 수 있는 연고 여름이 되면 아이가 모기에 물리곤 합니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 나는 팔찌를 채우거나 패치를 옷에 붙여주어도 종종 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가려움을 느끼지 않거나 크게 탈이 나지 않는다면 깨끗하게 잘 씻고 관리해주어도 되지만 가려워하고 빨갛게 되면 연고를 발라주어 긁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간지러워하는 정도라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연고를 사용하면 되지만 긁어서 상처가 난 경우에는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생제 연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봉와직염과 같은 경우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많이 붓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써버쿨키드크림에는 덱스판테놀, 디펜히드라민, 글리시리진산디칼륨, 토코페롤아세테이트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일성분의 의약품으로.. 2022. 7. 18.
비판텐, 아기 상비약으로 유명한 비스테로이드 연고 비판텐연고는 출산을 준비 중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약입니다. 덱스판테놀을 함유하여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특히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어린 아기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기저귀 발진, 엄마의 유두 균열에 바를 수 있는 연고라 하여 출산 전에 미리 구비해 두기도 합니다. 사실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약국에 갈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기 때문에 그때 가서 가족에게 부탁해 사 오라고 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는 게 낫긴 합니다.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택배나 로켓배송으로 구입할 수 없는 제품이니까요. 같은 성분의 연고로 덱스파놀연고, D판테놀연고가 있습니다.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바이엘사에서 70년도 더 전에 개발한 이 연고는 덱스판테놀을 주 성분으로 합니다. 상처, 화..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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