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공권 구매와 숙소 예약이 여행의 시작이라고 하죠. 포털에서 [항공권]만 검색해도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항공권 검색 시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고, 제가 종종 이용하는 야놀자에서는 항공권을 가격 순서대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항공권을 포털에서 가격 확인 후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입할 수도 있지만 검색된 가격을 그대로 클릭하면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검색 후 하나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 날짜와 시간을 확인 후 항공권을 구매하면 위와 같은 발권내역을 받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메일로 받기도 했었고 모바일 사용량이 많아진 요즘은 카톡으로 받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여행사 예약번호, 항공사 예약번호, 네이버 항공권 예약번호 등등 수많은 번호들이 오는데 그중, 좌석지정을 위해 필요한 번호는 [항공사 예약번호]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더 저렴한 항공사가 많지만 저는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다보니 매번 좌석을 지정해야 하고, 저가항공사는 좌석을 지정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결국 저렴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맨 앞의 몇 줄을 제외하고는 좌석 지정가격이 항공권에 포함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두 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탔을 때 좌석도 조금 더 넓어서 편안하고요.
아래 사진을 누르시면 대한항공의 좌석 지정 사이트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민트색으로 표시한 예약번호나 항공권 번호를 입력하라고 되어 있는 칸에 [항공사 예약번호]를 입력합니다. 그 아래로 출발일, 승객의 이름 등을 모두 입력하면 좌석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같은 양식의 카톡내역이 오고 그 중 [항공사 예약번호]를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입력합니다.
아래의 그림을 누르시면 아시아나 좌석배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 때 항공권 구입만 하고 넋놓고 있다가 출발 이틀 전에 부랴부랴 좌석지정을 했는데요, 출발할 때에는 가족이 나란히 앉아 갈 수 있었지만 돌아오는 좌석은 3자리가 모두 빈 곳이 없었습니다. 3명 모두 떨어져서 가야 하나 걱정하며 살펴보던 중 정말 다행히도 2좌석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앉고 아빠는 따로 앉기로 하였지요.
다음 여행 때에는 더 일찍 좌석예약을 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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