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은 포바이포의 상장일이었습니다. 이 공모주를 청약 신청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의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4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스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계좌를 개설하면 토스 포인트 1만점을 주는 이벤트 중입니다. 저도 토스를 통해 계좌를 만들어 포인트를 받고, 바로 출금하여 토스뱅크에 입금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입니다.
4월에는 공모주가 많지 않아서였는지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각자 20주씩 청약 신청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세 명 중 저만 1주를 균등 배정 받았습니다.
포바이포는 1주당 17,000원으로 책정되었고 공모주는 청약시 10주 단위로 신청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50%로 계산되므로 10주를 신청한다면 85,000원을 입금해두면 됩니다. 저는 170,000원을 입금하였습니다.
17만 원을 입금하여도 배정받을 수 있는 수량이 10주가 되지 않고, 운이 좋아야 균등 배정 1주를 받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수수료까지 감안하더라도 그 이상의 금액을 입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장일인 28일 장 시작 전 호가 창의 모습입니다. 더블에 해당하는 34,000원에 수요가 모여 있습니다. 이 정도면 더블 이상으로 체결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들었습니다.
이전의 공모주 매도 경험상, 이럴 때는 시장가로 매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미래에셋증권 앱이 익숙하지 않아 시장가로 매도하려다 32,000원대의 낮은 가격으로 매도할 뻔 했습니다. 매도시에는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해야합니다. 막상 팔고 나면 수익을 실현했다는 것만 기억할 뿐 몇백원, 몇천원 낮게 매도한 것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 날의 상한가인 44,200원에 매도를 걸어두었더니 체결이 되었습니다.
(17,000 × 2 = 34,000) × 1.3 = 44,200
저는 이 날 처음으로 '따상'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상장일인 28일 포바이포는 하루 내내 이 상한가 가격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매도 후 5월 7일인 지금 다시 살펴보니 상장일 다음 날 조금 더 주가가 올라 최고 주가인 54,800원 후 34,500원인 상태입니다.
만원 더 올랐다고 아쉬워할 일은 아닙니다.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공모주 청약 환불금이 들어오면 토스와 같은 파킹통장에 바로 넣어 이자를 받는 편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총 결산을 해 보기 위해 포바이포를 매도하고, 매도금이 완전히 출금 가능해질 때까지 기다려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195,099원을 출금할 수 있었습니다.
195,099 - 170,000 = 25,099
포바이포의 공모주 청약으로 1주를 배정받고, 이에 필요한 청약 수수료 2천원과 거래비용을 제외하니 25,099원이 남았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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