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펜정은 코감기,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 재채기, 코막힘, 눈물 등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성인은 1회 1정을 하루 3회, 12~14세는 반 알을 하루 3회 복용합니다. 성분은 슈도에페드린염산염 60mg, 트리프롤리딘염산염수화물 2.5mg이 들어있으며 첨가제로 옥수수전분, 스테아르산마그네슘, 미결정세룰로오스가 들어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같은 성분의 의약품으로는 가네카정, 노즈쏙정, 알비코정, 액티페린정, 액티프롤정, 액티피드정, 액티리딘정, 코드랍정, 트리페린정 등이 있습니다. 아마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본 액티피드정이 많은 분들께 익숙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 성분이며 만든 회사, 상품명만 다릅니다.
저는 인근 약국에서 3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약은 코감기, 알레르기 및 혈관운동성 코염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에 효능이 있습니다. 같은 성분의 시럽인 코스펜에이도 같은 효능을 가집니다. 도핑은 경기 기간 중 금지이며 경기 기간 외에는 허용됩니다.
12세 미만의 소아는 금지는 아니나 용량이 나와있지 않으므로 필요시 다른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가능하면 어린이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약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따라서 복용 시 졸릴 수 있습니다. 복용 후 운전 등 기계조작은 하지 않도록 하며 임의로 다른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입이 마를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혹은 얼음을 입에 물고 있거나 무가당 껌, 사탕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슈도에페드린이나 트리프롤리딘 등 이 약의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인 적이 있는 경우, 중증의 간 기능 혹은 신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 고혈압 및 심장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2세 미만의 영아, MAO 억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는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에 코 안의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코막힘이나 콧물의 예방에 좋습니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침입하면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콧물을 분비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부종이 생기면 코막힘이 생길 수 있으며, 비강이 좁아지면 콧물이 목을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목을 계속 자극하면 목이 붓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일반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 소청룡탕, 소염진통제, 갈근탕가천궁신이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멸균등장해수와 같이 보습 기능을 해 주는 코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코막힘을 완화해주는 스프레이의 경우에는 약 성분이 들어있어 증상 완화에 쓰이는 것이므로, 보습제의 역할을 해 주는 것과 혼동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피지오머, 마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콧물, 재채기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환절기에 급격한 온도차를 겪으며 감기 증상을 보이게 될 때도 있고, 알레르기 원인 물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염이라고 하면 꽃가루 알레르기 정도만을 떠올렸다면 이제는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만 올라가도 비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기르고, 코의 보습 스프레이나 가습기를 사용해 코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얇은 옷을 여러 번 껴입는 것도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권장됩니다. 필요할 때는 약을 복용할 수 있는데, 연령에 따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에 따라 다른 약을 선택해야 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시면 좋습니다.
비염에 주로 쓰이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여주는 작용 이외에도 피부 알레르기, 차멀미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부작용은 졸음입니다.
코스펜에 함유된 트리프롤리딘의 경우에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서 하루에 3번 복용해야 하고, 매우 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흔히 알려진 지르텍, 클라리틴 같은 종류로서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할 수 있고, 졸음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더욱 개선된 약은 3세대, 혹은 2.5세대라고 하는데 펙소페나딘 같은 경우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1세대보다 2세대가 복용이 편리하고 졸음 부작용이 개선되었지만 실제로 약효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맞는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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