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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약

써버쿨키드크림, 아이가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를 수 있는 연고

by 베리맛사탕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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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아이가 모기에 물리곤 합니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 나는 팔찌를 채우거나 패치를 옷에 붙여주어도 종종 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가려움을 느끼지 않거나 크게 탈이 나지 않는다면 깨끗하게 잘 씻고 관리해주어도 되지만 가려워하고 빨갛게 되면 연고를 발라주어 긁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간지러워하는 정도라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연고를 사용하면 되지만 긁어서 상처가 난 경우에는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생제 연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봉와직염과 같은 경우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많이 붓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써버쿨키드크림
써버쿨키드크림



써버쿨키드크림에는 덱스판테놀, 디펜히드라민, 글리시리진산디칼륨, 토코페롤아세테이트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일성분의 의약품으로는 버물리키드크림, 물린디키드크림, 모물린키드크림 등이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도핑은 경기기간 중, 경기 기간 외 모두 허용됩니다.

30개월 이상의 경우에만 흔히 볼 수 있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액이나 겔, 패치를 쓸 수 있으므로 그 이하의 영유아는 키드크림을 바르도록 하며 1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약이나 화장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도록 하며, 1개월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의 주의 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어린이나 고령자가 입으로 약간 핥은 정도라면 괜찮으나 먹지 말아야 합니다.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물로 씻고 충혈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실온 보관하며 사용시에는 환부와 손을 깨끗이 씻고 바릅니다. 바른 후에도 손을 씻도록 합니다. 깨끗한 면봉을 사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개봉 시 날짜를 적어두시면 좋습니다. 연고와 같은 외용제는 특수한 몇 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봉 후 6개월까지 사용하도록 권장됩니다.

 

사진출처 : 약학정보원

 


써버쿨키드크림, 버물리키드크림, 물린디키드크림, 모물린키드크림 등은 모두 동일한 성분을 가진 일반의약입니다. 1개월 이상의 어린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드'라는 글자가 붙어있지 않은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은 대부분 30개월 이상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모기 등 벌레에 물리면 가려운 느낌 때문에 발랐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을 찾게 됩니다. 캄파, 멘톨 같은 성분이 그런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30개월 이상의 경우에 사용하는 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어린아이들에게 쓸 수 있는 약에는 시원함을 주는 성분이 없으며, 제형 또한 연고나 액체가 아닌 흰색의 크림 타입입니다.

1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한 어린이용 벌레물린 데 바르는 약은 성분이 동일하므로 용량과 용기의 모양을 보고 선택하도록 합니다. 써버쿨키드크림은 은박포장으로 되어 있고 입구는 다른 연고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뚜껑을 반대로 하고 꾹 눌러 구멍을 뚫어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타입입니다.

은박 용기는 사용시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사용하다 보면 옆구리가 터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써버쿨키드크림의 경우에는 용량이 15g으로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용기가 불편하더라도 한 철만 쓰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른 크림들의 경우 용기의 재질과 입구 모양이 다르기도 하며, 용량이 더 많은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의 수나 사용할 때의 선호도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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