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이 중요해집니다. 특히 골다공증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에 도움을 주는 많은 영양소들이 있는데 MBP도 그중 하나입니다. MBP는 milk basic protein의 약자로, 유청단백질의 일부를 추출해낸 것입니다.
30대 여성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여성의 비율이 높지만 남성 역시 골다공증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키가 감소하며 뼈가 약해지고, 골절이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골다공증 자체는 증상이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서서히 약화되어 결국 골절이 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우유에 0.005%만 존재하는 미량 생리활성물질인 MBP는 원유 1,000,000mg에서 오로지 50mg만 추출해낼 수 있습니다.
MBP는 콜라겐과 뼈 형성에 관여하는 골세포의 증식을 자극하여 폐경기 전, 그리고 갱년기 여성 등 뼈 건강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뼈는 몸을 지지하며 골격을 이루는 조직으로, 내부의 장기를 감싸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균형을 잘 이루어 이러한 뼈를 유지하는데, 인체는 30세까지는 뼈가 형성되는 속도가 파괴되는 속도보다 빠르다가, 그 이후부터 서서히 뼈의 파괴가 우세해집니다. 그리고 60세가 넘어가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우유의 단백질은 골세포의 형성을 촉진하고, 골세포가 파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특히 MBP를 이용한 임상시험에서는 골밀도 증가, 골강도 증가, 뼈 형성 지표인 오스테오칼신은 증가하고 뼈의 파괴 지표는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MBP의 섭취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조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 외에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뼈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습니다. 채소의 칼슘도 흡수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견과류, 해산물, 해조류도 뼈의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을 과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뼈의 칼슘을 배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 역시 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적당한 운동도 골밀도를 높여주며, 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골밀도의 감소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히 해소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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