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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효력정지, 6종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가 적용 해제됩니다.

by 베리맛사탕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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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적용 시설 범위가 조정, 시행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1월 17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조정됩니다. 이는 방역 원칙에 따라 유행 규모가 감소하여 위험이 줄어들고, 의료 여력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번 조정은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백화점, 대형마트, 학원, 영화관, 공연장 등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의 적용을 해제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먼저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의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며 침방울의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가 해제되었습니다. 다만, 시설 내 취식 제한은 유지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는 위와 마찬가지로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의 생성 가능성이 적으며, 생활 필수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방역패스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설 내 식당, 카페 등은 별도로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시식이나 시음 등은 제한됩니다. 위험도의 관리 때문입니다.

 

 

학원의 경우도 마스크의 상시 착용이 가능하므로 방역패스의 효력이 정지됩니다. 단, 침방울이 생성될 수 있거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분야인 관악기, 노래, 연기 등의 경우에는 방역패스가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취식을 제한하고 마스크의 상시 착용이 가능한 영화관, 공연장도 침방울 생성이 적어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단, 함성, 구호 등의 위험성이 있는 50명 이상 비정규 공연장의 경우 종전과 같이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이 외에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시설은 11종으로 유흥시설, 실내체육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식당, 카지노, PC방, 카페, 마사지업소, 경마장 등 위험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곳입니다.

출처 : https://pixabay.com/

 

이번 방역패스 조정은 현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된 한시적인 조치이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다시 조정될 수 있습니다. 현 1월 2주 차의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위험도가 '중간'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20%를 넘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경우, 고위험군 중심으로 대응 체계가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사적 모임은 6인으로 완화되었으나, 설 명절을 대비한 특별방역대책이 1월 20일부터 2주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고향 방문, 여행을 자제할 것이 권고되며, 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짧게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철도의 창가 좌석만 판매되며,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여객선은 50%만 승선이 권고됩니다. 같은 기간 휴게소의 취식도 금지됩니다.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요양병원 등 시설의 접촉 면회가 금지되며 실내 봉안시설과 같은 경우는 사전예약제로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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