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프텐트로키는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약으로, 목구멍이 아플 때 천천히 녹여 먹을 수 있는 약입니다.
이름이 재미있고 기억하기 쉽습니다. 목 아플 때 모가프텐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빠르게, 오래 목의 아픔을 줄여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약입니다.
같은 성분의 트로키 형태 약으로 스트렙실트로키, 스트로쿨트로키, 요모겐트로키, 뉴젠트리트로키, 리놀에스트로키가 있습니다. 동화약품에서 나온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후염의 단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먹는 약이므로 다른 곳은 괜찮고 오로지 목만 아플 때 드시면 좋습니다. 사탕과 같으므로 약을 삼키기 어려울 때도 이러한 트로키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글이나 스프레이 제제보다 오래 작용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삼키는 약은 목이 아파 먹기 어려울 수도 있고, 삼킨 뒤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작용을 나타내므로 빠르게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깨물어 먹으면 단시간에 약물이 흡수되므로 원하는 효과를 얻기 어려우실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은 1회 1정을 천천히 녹여 복용합니다. 먹는다기보다 입 안에 물고 있으면서 녹은 약물이 목구멍에 스며든다는 느낌으로 적용합니다. 이때에도 가만히 물고 있으면 그 부위에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입 안에서 살살 굴려주면서 녹여 먹습니다.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맛이 레몬향과 함께 납니다.
하루에 최대 5개까지 먹을 수 있으며, 한 번 먹으면 최소 3~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최대 3일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도핑은 경기 기간 중, 경기 기간 외 모두 허용됩니다.
모가프텐트로키는 일반 사탕이 아니라 약입니다. 플루르비프로펜은 소염진통제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정해진 복용량이 있고, 이 약의 경우에는 1일 5개까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 3개 정도를 권장하며, 만일 병원 처방약이나 따로 구비해둔 상비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소염진통제가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 다른 소염진통제에 과민반응을 보인 적이 있는 경우, 소화성 궤양이나 출혈이 있는 사람, 임신 후기 3개월에 접어든 임산부, 중증 심기능 부전 환자, 이미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 항혈소판제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임부금기 2등급으로 명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임산부에게 사용하며,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위에 기술된 것처럼 후기 3개월이라면 먹지 않도록 하며, 수유부 또한 복용하지 않습니다. 모유에 낮은 농도로 나올 수 있는데, 어린아이가 먹을 수 없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인후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호흡하는 부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그 외에도 일교차가 심할 때, 피로, 자극적인 음식, 담배, 술 등도 목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은 아프지 않고, 목만 아플 때 트로키 제제를 입 안에서 천천히 굴리며 녹여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위에 언급된 모가프텐트로키, 스트렙실트로키, 리놀에스트로키 등은 플루르비프로펜이라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이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합니다.
그 외에도 인후염이 있다면 손 씻기, 물 자주 마시기, 양치질과 가글로 입 안 깨끗하게 하기, 흡연 등 목에 자극이 가는 행동 피하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프로폴리스나 감초처럼 목에 도움이 되는 허브 캔디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코로나 오미크론의 증상으로 고열과 목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목이 아플 때 증상에 따라 이러한 트로키 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량 복용하지만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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