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콜드플러스정은 대웅제약에서 나온 종합감기약으로 일반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종합감기약은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씨콜드플러스 시리즈는 종합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정, 코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노즈정, 목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코프정으로 나뉘어 있어 증상이 복합적인 경우에 씨콜드플러스정을 선택합니다.
씨콜드플러스정은 주간용, 야간용으로 약이 나뉘어 있고 비타민 B₁, B₂와 비타민 C가 포함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 종합감기약입니다.
비타민 함유로 인해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며, 주간용 약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감기약을 먹고 쉽게 졸음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 15세 이상은 1회 2정 복용합니다. 아침, 점심 식후 30분 후 노란색 약을 2알 복용합니다. 저녁 식사 후 파란색 약을 2알 복용하는데 점심에 노란색 약을 복용한 후 적어도 6시간 이상 지나야 합니다.
만 11세~만 15세 미만은 1회 1정~1과⅓정, 만 7세~ 만 11세 미만은 1회 1정을 복용합니다. 복용 방법과 시간은 만 15세 이상과 같으며 용량만 달라지게 됩니다.
이 약은 복합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종합감기약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과 두통만 있거나, 혹은 콧물만 있거나, 혹은 기침만 나오거나 할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약이 더 적절합니다.
씨콜드플러스정의 유효성분으로는 주간, 야간 동일하게 아세트아미노펜 200mg, 슈도에페드린염산염 15mg,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12.5mg,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8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1.25mg, 구아이페네신 41.6mg, 아스코르브산과립(비타민C), 리보플라빈(비타민 B₂), 티아민(B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간용 약에는 추가로 카페인무수물 18.75mg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은 이 약을 드실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약 한 알에는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최대 복용량은 4,000mg이므로 복용 시 주의하셔야 하며, 또한 술을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 3개월 미만의 영아, MAO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복용을 중단한 지 2주 이내인 사람, 갈락토오스 불내성, 젖당분해효소 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재택치료, 혹은 격리를 대비한 코로나 상비약 중 하나로 이 약을 구비해두었습니다. 모두 10정이므로 5회 복용이 가능합니다. 종합감기약은 양약만 있는 것, 한약제제가 포함된 것, 씨콜드플러스정처럼 비타민이 포함된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씨콜드플러스정에는 비타민 B₁, 비타민 B₂,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이 3가지 비타민은 각자 여러 가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이 약에서는 감기로 인한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 증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합니다.
먼저 비타민 B₁, 즉 티아민은 에너지와 관계가 있습니다. 피로회복을 중요시하는 영양제에도 비타민 B₁이 다량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영양소가 결핍되면 신경계, 소화기계, 피부에 영향을 주어 식욕부진, 체중감소, 불안, 두통, 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₁ 결핍증으로 알려진 각기병 또한 신경계와 심혈관계 장애를 나타냅니다. 알코올 섭취가 과한 경우에도 비타민 B₁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량 섭취 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비타민 B₂는 리보플라빈이라고도 부릅니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에너지로 대사될 때 작용하는 효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족하면 입과 혀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활동 중에 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과량 섭취 시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비타민 C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부릅니다. 부족시 괴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콜라겐 합성, 에너지 대사에도 관여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물질을 생산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감기 예방 및 증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량 복용 시 소변으로 배출되며, 고용량 투여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에 대한 연구들이 있으나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맞게 복용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C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 결석의 원인물질이 되기도 하며, 과량 복용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코와 목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과 근육통, 오한, 발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분비물과 함께 나와 다른 사람의 코나 입으로 전파됩니다. 평소에 손 씻기, 재치기나 기침을 할 때 옷소매로 막고 하기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마스크 잘 쓰기도 추가되었습니다. 평소 휴식을 잘 취하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의 치료는 원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조절해주는 것이므로, 평소에 체력 관리를 잘해 두어 면역력을 기르고, 증상에 잘 맞는 약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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