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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데이캠파크 의정부, 아이와 캠크닉 분위기 낼 수 있는 곳

by 베리맛사탕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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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과 아이들과 함께 데이캠파크 의정부점을 다녀왔습니다. 데이캠파크는 의정부, 고양, 도봉산 3개 지점이 있고 그중 의정부점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https://daycampark.com/

 

데이캠파크

도심 속 당일치기 캠핑체험장

daycampark.com

 

위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데이캠파크 의정부점은 야외존이 있고 실내건물도 있습니다. 도착하면 예약 확인을 하는 컨테이너 같은 곳이 있는데 매점을 겸하고 있고, 그 앞은 야외피크닉존입니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요술책상라운지라고 적혀 있는 건물이 있어서 실내 자리를 예약하면 그쪽으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기 때문에 실내 2층으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입장하면 종이로 된 팔찌를 받게 되며 이 팔찌가 있어야 야외, 실내를 모두 오가며 놀 수 있습니다. 

 

 

실내자리의 경우 위 사진과 같이 평상과 테이블, 의자가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추가로 더 비치되어 있으므로 필요하면 가져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리를 넓게 쓸 수 있어 편했습니다. 

 

2층에는 볼풀장, 블럭놀이, 주방놀이가 있고 복도를 지나 마련된 방으로 들어가면 게임과 같은 화면이 틀어져 있어 아이들이 공으로 목표를 맞추며 놀 수 있습니다. 

 

 

 

실내 건물은 1, 2층 모두 화장실이 있습니다. 지하 1층과 3층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지하 1층에는 에어바운서로 된 놀이기구와 미니 트램펄린이 있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실내 건물로 자리를 예약하면 취사를 할 수 없습니다. 취사를 원하면 3층의 바깥에서 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날씨가 춥고 굳이 다른 층에서 고기를 굽고 가져오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아 배달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데이캠파크 의정부에서는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3층에 전자레인지와 싱크대가 있어서 즉석밥을 데울 수도 있습니다. 

 

단, 아이들이 노는 곳이기 때문인지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점에서 컵라면을 구입해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실내건물로 가져오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빠네크림파스타를 먹고 싶어 올리앤에서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함박스테이크도 주문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층에는 기차, 회전목마와 같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가서 기다리면 태워주십니다. 회전목마는 무게 때문에 7세 이하만 탈 수 있으나 아이의 체구가 작아 한 번 태워주셨습니다. 7세 이상은 기차와 디스코팡팡과 비슷하게 생긴 놀이기구를 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1층에는 계절을 테마로 한 장식과 그림을 그리는 방 등이 있습니다. 

 

 

무인 카페도 있어서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그 외에 아이들이 마실 만한 음료수가 작은 냉장고에 있고, 에이드도 무인 기계가 만들어줍니다. 

 

점심 식사 후 커피를 한 잔 하고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 날씨가 꽤 추웠는데도 야외 자리가 많이 차 있었습니다. 

 

놀이기구들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외 자리의 내부는 위와 같습니다. 야외의 장점은 자기 자리에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엄마 2, 아이 2 정도의 소규모 모임인 경우는 근처에서 간단히 배달을 시키거나 즉석밥과 김 등을 가져와서 먹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가족동반으로 2 가족 이상 모인다거나,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대가족 모임이라면 바베큐가 가능한 야외 자리에서 바베큐를 해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야외에 계신 분들을 보면 인원이 꽤 많더군요.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데이캠파크 의정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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